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확인방법

 

우리 마을 산사태 위험도,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

 

자연재해로부터 내 가족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는 ‘실시간 정보’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
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산불 피해지를 반영해 전국 어디서든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특히,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정교한 위험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.

 

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

 

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서비스

 

KLES(Korea Landslide Early-warning System)이라는 예·경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으며, 실시간 강우 정보를 분석해 토양 내 수분량과 산사태 가능성을 계산합니다. 이후 전국을 100㎡ 단위로 나눈 격자형 지도로 변환하여,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다음과 같은 5단계로 제공합니다.

 

• 1등급: 매우 높음
• 2등급: 높음
• 3등급: 다소 높음
• 4등급: 낮음
• 5등급: 매우 낮음

이 등급은 지도를 통해 마을 → 동·리 → 읍·면·동 → 시·군 단위까지 확대·축소하며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, 산사태 위험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초대형 산불피해지 반영으로 더 정밀한 예측

 

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대형 산불은 단순히 1차 피해에 그치지 않고, 산사태라는 2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.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북, 경남, 울산 등 심각한 산불피해 지역의 토양 특성과 지형 변화를 분석하여 산사태 예측에 반영했습니다.

이러한 선제적 조치는 예고 없이 쏟아지는 집중호우 속에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
 

 

산사태정보시스템 이용 방법

 

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

산사태정보시스템 | 산림청

 

•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지도 조회
• 읍·면·동 또는 내 위치 중심으로 확대
• 산사태 취약지역 내 대피소 위치 확인 가능

장마철, 집중호우, 태풍 내습 시기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예측 가능한 자연재해는 정보의 빠른 공유와 대응만으로도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.

국립산림과학원이 제공하는 이 실시간 시스템을 자주 확인하고,

비상 상황에 대비해 대피소 위치를 미리 알아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☂️ 집중호우가 오기 전,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