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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도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하철 내 '온도 전쟁'이 시작되었습니다.
더운 사람, 추운 사람 모두를 위한 지하철 냉방 이용 방법!
서울교통공사가 알려주는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철 지하철 이용 팁을 소개합니다.
가장 시원한 좌석은 어디?
지하철 객실 안에서 가장 시원한 자리는 바로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입니다.
냉기의 유입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인데요.
좌석위치에 따라 평균보다 2~4℃, 승객이 많은 경우는 최대 6℃까지 더 낮을 수 있습니다.
추위를 타시는 분이라면 객실 중앙으로 이동해 보세요.
온도 차가 크기 때문에 간단한 자리 이동만으로 체감 온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약냉방칸 활용
일반칸보다 1℃ 높은 약냉방칸도 운영되고 있습니다. 특히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께 추천드려요!
- 1호선, 3호선, 4호선: 4번째, 7번째 칸
- 5호선~7호선: 4번째, 5번째 칸
- 8호선: 3번째, 4번째 칸
- 2호선: 약냉방칸 없음 (혼잡도 문제로 미운영)
※ 여름철 일반칸은 24℃, 약냉방칸은 25~26℃로 설정되어 있습니다.
| 구 분 | 1호선 | 2호선 | 3호선 | 4호선 | 5호선 | 6호선 | 7호선 | 8호선 |
| 일반칸 | 24℃ | |||||||
| 약냉방칸 | 25℃ | - | 25℃ | 25℃ | 26℃ | 26℃ | 26℃ | 26℃ |
또타지하철 앱으로 혼잡도 확인
지하철의 혼잡한 칸은 온도도 상승합니다.
서울교통공사 공식 앱 ‘또타지하철’을 통해 실시간 또는 통계 기반의 혼잡도 정보를 확인하고, 덜 붐비는 칸을 이용해보세요.
- 2호선, 3호선: 실시간 혼잡도 제공
- 기타 노선(1~8호선): 요일·시간대별 통계 혼잡도 제공
또타지하철 앱에서 ‘민원신고 → 온도조절’ 메뉴를 통해 직접 의견도 전달할 수 있습니다.
민원 접수
- 고객센터: ☎ 1577-1234
- 또타지하철 앱 → 민원신고 메뉴
여름철 지하철 냉방 이용, 알고 타면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.
배려의 한 칸, 앱으로 확인한 덜 붐비는 칸, 그리고 약냉방칸 활용까지! 더운 여름, 지하철도 똑똑하게 타보세요.